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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만에 데이트!
신미아
2010.04.26
조회 33
안녕하세요? 윤희씨 저희부부는 다른사람과 함께 하는시간이 잦은편인데 선물주신 뷔페 식사권으로 오랜만에 둘만에 외식이있었답니다. 고맙다는 말 빨리 해야되는데 사는게 뭔지 자주 못들르네요. 그래도 기억해주세요. 제이름요. 주말날씨 정말 좋았어요. 토요일은 등산 일요일은 고교동창모임 매일매일 바쁘게 지냅니다. 아니 일부로 몸을 바쁘게 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아직도 아들때문에 무척힘들고 힘듭니다. 생각처럼 빨리 좋아지지않고 제 욕심도 버려지지않네요. 어제도 늦은시간에 한바탕했답니다. 어찌나 마음이 아프고 쓰린지 자식은 정말 저에게 피같도 살같을 존재인가봐요. 혼낼땐 한없이 밉다가도 안쓰럽고 미안한지 한발짝 참을걸 후회도 되고 정말정말 마음이 아팠답니다. 오늘 아침에 거울을 보니 눈은 통통 붓고 마음도 개운치않고 또다시 다짐해봅니다. 나에아들이니 내가 품어야지. 내가 더마음을 열고 이해해야지 하면서 스스로를 위로하고 있답니다. 윤희씨가 아름다운목소리가 더해지면 조금이라도 힘이 더날거 같네요. 저에게 힘을 팍팍주세요. 엄마에힘을요. 얘기하고 나니 조금 마음이 가벼워져요. 이렇게 대화할상대가 이쓴 전 그래도 행복한거죠? 오늘 하루는 편하게 마무리 할수있을듯 싶네요. 수고해요.윤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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