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방에 있는 컴퓨터는 오랫동안 고장나 있었어요.
대부분 컴퓨터 사용은 회사에서 하기 때문에
실생활에서 크게 지장이 없었거든요~
특별히 필요할때는 노트북을 이용하면 됐었고요.
그런데 오랜만에 평일에 쉬게된 아버지께서
컴퓨터를 고쳐오셨더라고요~
불편해서 어쩌니~ 하면서요.. 괜히 잘 쉬고 계시는
아버지를 불편하게 해드린 것 같아서 죄송하더라고요~
어쨌든 컴퓨터를 고친 바람에 그래서 이렇게 집에서도 사연올려보아요~
오늘은 그렇게 작은일에 감사했던 하루였던 것 같아요.
내리는 비에게도, 세차게 불던 바람에게도!
이것들 또한 다 이유가 있었겠죠?
창밖으로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들을 보니깐,
이렇게 흩날리기위해 꽃은 피었던걸까? 하는 생각을 하게되는거 있죠~
윤희씨는 오늘하루 어땠었나요?
이제는 집에서도 사연올리며 들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이런 소소한 기쁨을 선물해준 아버지께 감사해야겠어요!
신청곡은
이승환씨가 부른 세가지소원, 혹은 가족
오태호씨의 기억속의멜로디
꼭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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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하루
오인옥
2010.04.27
조회 5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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