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취레터에 마저 남기고싶던 글이 안되서 이곳에 쓰고 있는 동안 제 사연이 나오는걸 듣노라니..
이제 수동적인 청취자보다 적극적인 애청자로 거듭날 것같아요^^
남부럽지 않은 친구들이 있고 가족이 있어도 때론 이해받고 싶어하는 얘기보다.. 그냥 이야기를 하고 싶을때 있잖아요.
일상에서 들려오는 우연같은 생활들처럼 수많은 청취자들의 무수한 삶이 보이지 않게 다 연결되어 ,라디오에서 듣는 얘기들이 결코 흘려들을수 없는 내 얘기와 기분이 되는 그 하나를 모두가 느끼겠죠.
오늘 이밤두 꿈음을 듣고 계실 애청자들의 무수한 마음들도 결국은 우리네 사는 다른 모습의 똑같은 삶을 느끼는 시간일텐데...
두번 다시오지 않을 오늘 이 밤이 또 이렇게 저물어가는 동안 백만년만에 추운 봄밤이 참으로 행복하네요.사랑의 설렘보다 이별의 아픔이 잘 여물어져 한층 더 큰것 같은 제게 칭찬도 해주고 싶구요..모두에게 오늘 이 밤이 특별하길 바래요..^^
브라운 아이드소울의.."오래도록 고맙도록"신청합니다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게시판에 쓰다 잘 안되서요..글도 쓰고 음악도 신청합니다^^
신은혜
2010.04.28
조회 25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