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님 ~
지난주에 5살 아들이 퇴원했어요 .
병원에서 5일 있었는데 남편과 번갈아가며 간호하느라
힘들었네요.. 둘째도 병원에서같이 지내다가 열감기로 수액 맞아가며 그렇게 홍역 치르듯이 힘들었던 시간이 지나갔네요..
유난히 4월이 제겐 악몽과도 같았습니다..
이렇게 힘든일을 겪고 나니 새삼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병원에서 자고 출근하며 고생한 남편에게 고맙단말 수고했단말
못했는데... 조금 쑥스럽지만 전해주세요..
" 정말 고마웠어 ..여보.
우리 사랑하는 아이들 위해 다시한번 힘내자... 라고 말해주고 싶네요.
힘든 내색 않고 열심히 벼텼는데 지금 감기몸살 앓고 있네요 ..
8일이 결혼 6주년인데 같이한 세월보다 더 끈끈한 오랜 믿음으로
앞으로 더욱 사랑하고 아껴주고 살겠습니다.
우리가족 파이팅~~
유재하 -사랑하기 때문에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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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든시간 보내고 나서
조문영
2010.05.03
조회 2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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