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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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진짜 엄마가 되었어요...^^
김선화
2010.05.03
조회 26
윤희언니...
축하받고 싶어서 이렇게 사연 남겨요...
처음 임신하고 사연 남겨서 언니한테 축하받았던게 엊그제같은데, 벌써 10개월을 보내고, 아니 정확하게 38주하고 4일 지난 4월 27일 오전 9시 16분에 건강한 딸 방방이를 낳고 드디어 진짜 엄마가 되었어요...
원래 예정일은 5월 7일인데, 우리딸 뭐가 그리 급했던지 예정일을 다 채우지않고 좀더 빨리 세상에 나와서 저와 제 신랑에게 엄마, 아빠라는 큰 선물을 안겨주었네요...
뱃속에 담고 있는 열달동안도 아이때문에 참 많이 행복하고 좋았는데, 이렇게 예쁜 아기를 낳고 품에 안고보니 더 행복하고 사랑스럽네요...
이제 태어난지 일주일이 된 우리딸...지금 옆에서 새근새근 자고 있어요...
제 위에 언니들도 큰 진통없이 순산을 했기에 저역시 그럴거라 생각하고 초산이지만, 걱정도 별로 안했었는데, 자그만치 8시간 진통을 하고 자연분만해서 예쁜딸을 품에 안았답니다...
아이를 낳아봐야지 진짜 철이 들고 엄마마음을 이해한다고 하는데, 정말 그런가봐요...
8시간 진통을 겪고, 직접 아이를 낳고 나니까 엄마 생각에 눈물이 막 나더라구요...
철부지인 제가 이제 진짜 엄마가 되어가나봅니다...
생후 7일째인 우리딸...
시아버님이 하경이란 예쁜 이름도 벌써 지어주셨답니다...
예쁘고 사랑스런 우리 하경이...
앞으로도 잘먹고, 잘자고, 건강하게 무럭무럭 자랄수 있게 언니가 응원해주세요...
우리 하경이 덕분에 더 많이 행복하네요...
앞으로도 종종 사연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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