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전 일산에서 공연이 있었어요..
주변에 아는 이웃들이 티켓을 구입했다고 자랑을 하고..
갔다 와서는 또 일주일을 중계를 하며 넘 감동 이었다고...
전 공연장에 갔었던 사람처럼 열심히 들어줘야 했고..
또 또 들어야했고.. 부러워 했고..아쉬워 미치는 줄 알았어요..
10년만에 친구와 좋은 공연 봤다던 mom,생일선물로 남편과 갔다던 mom,
결혼후 자신을 위한 처음의 투자로 감동 두배 였다는 mom....등..
일산은 이승철 공연후 모임과 전화로 술렁 거렸어요..
전... 둘째 아이가 넘 어렸고.. 남편은 넘 바뻐서 여유도 엄두도
내지 못했죠.. 결국 공연후 남편도 자연스럽게 알게 되었고..
너무 미얀해했고.. 그래서 울컥 해서 막-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정말 사소한 듯.. 철없는 눈물이 었는데.. 그땐 며칠을 아무일 없이
덩달아 즐거운 척 하다가.. 결국 남편의 한마디에 엉엉엉.....^^
그리고 벌써 잊고 지내던 공연소식이 다시 들리기 시작하네요..
지금도 울컥.. mom들을 통해 들었던 공연의 감동도 눈에 선하고...
남편에게 미얀함... 힘겨움이 묻어 나네요.....
정말 가고 싶어요... 신랑한테도 선물하고 싶고요....
오늘도 이제 막 들어와 지친 어께를 내려 놓는 그에게 큰선물을 하고
싶어요.. 학창시절 베이스기타를 치며 동아리 활동을 한 그여서
라이브 공연과 연주에 매혹을 느끼는데... 정말 줄곧(10년동안) 한번도
못 가봤네요...
제가 넘 간절하니 막 수다스러워져요.. 아줌마의 힘!!인가요?..
꼭! 꼭! 가고 싶습니다.... 기도 할게요...^^^
이승철 never ending story
소리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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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공연>정말~~가고 싶어요!!
서승화
2010.05.08
조회 19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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