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아이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하게되어서 이사를 가게되었습니다..
근데..옆집에 밤마다 노래소리가 들려오는겁니다..
물론 시끄럽지는않고 잘다듬어진 목소리입니다..
알고보니 가수지망생이라고 하네요..
뭐..음악을 식구들 모두가 좋아하는지라 딱히 신경쓰진않았어요
근데 듣다보니 어떤노래인지 궁금해지더군요..
그래서 집사람하고 알아보니 이승철님의노래네요..
가사가 마음에 와닿는게..너무 좋아요.
사랑 참 어렵다..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영원한 사랑..추억같은 이별..등등..
사랑 이별의아픔..대충 그런노래가 많더군요..
당첨될 확률은 거의 없겠죠?
그래도 혹시나하는 기대감으로.. 애들 뒷바라지하는라 단둘이서
오붓한시간보낸지가...기억도 안나네요..
그래서 이렇게 신청하게되었습니다..
퇴근하는 시간이랑 맞아서 방송 잘듣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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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이 너무 시끄럽네요..
이경수
2010.05.07
조회 2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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