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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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풍
퍼플레인
2010.05.10
조회 26
오랜만이예요..윤희씨..
제가 요즘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꿈음을 생각할 여력이 없었네요..
사실 5월한달 회사를 쉬고 있거든요..
이달 말쯤 회사에 다시 출근할예정이긴 하지만
몸도 지치고 마음도 외로운 상태입니다..
당장 다음달 생활비를 생각하면
어디라도 나가 일을 해야하겠지만
늘 집에만 혼자 계셨던 엄마를 생각해서
씀씀이를 좀 줄이고
엄마와 시간을 보내고 있어요..
오늘은 특별히 지친 심신을 달래기 위해
도시락을 싸들고 동물원에 소풍을 다녀왔답니다..
조금 더운 날씨이긴 했지만
모처럼 야외에 나가 바람도 쐬고
동물 구경도 하니
훨씬 마음이 개운해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오늘밤은 마음을 가다듬고 오랜만에 꿈음 청취하려고 합니다..
신청곡도 부탁드려요..^^

에즈원의 사랑할수도 미워할수도
태인의 너만 느리게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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