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언니~~~~잘 지내시죠?!
갑자기,,,여름이 찾아온 듯해요~~~~

오랜만에 홈페이지에 들어와봅니다,,,꿈음의 노래가 그리울때가,,,
많아요,,,시원하게 살랑살랑 바람이 불때면요,,특히~~
에고고고고~~~~~
커플들만 보면,,,요즘 맘이 더 짠~~~해옵니다ㅜㅜ
작년에는 저도 커플이었지만,,,
시험의 실패로 너무 힘들어,,전 이별을 고하고 말았어요,,
"오빠,,,나 ,,내 몸 하나 챙기기도,,,벅찬것 같애,,,우리 헤어져야할 것같아,,,"라고요~~ 저의 힘든 마음이 전해졌던걸 까요?
전 사실,,이런답을 원했는지도 모릅니다~~"왜그래? 많이 힘들어? 우리 같이 힘내보자~~~"
그런데,,예상과는 달랐습니다,,당황한듯,,침묵의 시간이 있었고,,,
"그럼,,헤어질 시간을 나에게도 줘~~"라구요,,,
전 또,,,왜 그리 매몰찼을ㄲㅏ요? 일주일을 달라던 그에게,,,
너무 길어서 힘들거 같애,,,하루 정도를 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렇게,,저는 헤어졌어요,,,
사실,,헤어진지,,하루,,이틀,,,일주일,,,물론 힘은 들었지만,,
눈물이 많이 나진 않았어요,,,그건,,그의 단점만 생각났기 때문인거
같아요,,,


그런데,,,한달,,,두달,,세달,,네달,,이렇게 점점 시간이 흐를수록,,
그와 함께했던,,추억들,,좋은 기억들만 떠올라서,,,이젠 점점 그리워지네요~~

다른 사람은 이별후,,,술에 취해 연락도 하던데,,
그는 한번도 그런 적이 없습니다,,,

전 일주일 전에,,,연락을 하고야 말았어요,,,
답장이 오지않을 줄 알았어여,,,근데,,한참이 지난 후 답이 왔어요,,
예전처럼,,,그렇게 문자가 오갔고,,전화통화도 한번 하게 되었습니다~
너무 편안했어요,,,

처음의 한번이 언제나 어려운 것같아요,,몇달 을 참고 견뎌,,,한 통화했는데,,두번째는 쉬웠어요,,,제가 또 먼저 문자를 했죠,,
그리고 며칠이 흐른뒤,,전 세번째 문자를 했습니다~~

그도 아무렇지 않게 대답은 해주었지만,,먼저 연락이 오진 않네요,,
며칠전 저의 생일에도 말이죠,,,은근히,,전 기대를 하고 있었나봐요,,

좋은 기억들이,,사라지거나,,저에게 무뎌지기를 바래봅니다,,,

신청곡은 부활의 "그리워하면,,언젠가 만나게 되는~~어느 영호ㅏ와 같은 일들이 이뤄져가기를,,,힘겨워 한날에~~~너를 지킬 수 없었던~~~"
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