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님! 반갑습니다.
운전만 하다가 남이 운전해준 차를 타보니 정말로 좋더군요.
며칠전, 우리부부는 남편 친구 부부와 함께 짧은 여행(1박 2일)을 다녀왔어요.
운전은 남편의 친구가 했는데, 완전 카레이서 같았습니다. 빨리 달린다는 의미가 아니라 꼬불꼬불한 길도 멀미나지 않게 운전을 잘했다는 거죠.
제 남편은 철도청에 근무해서 거의 기차만 타고 다닙니다. 제가 어디 갈 때는 10년 넘어 털털거리는 승용차를 이용합니다. 남편이 술을 마셨을 때는 태우러 가고, 시골 친정에 갈 때도 운전은 제가 거의 도맡아 합니다.
그러니 남이 운전하는 차를 타보는 저는 신이 났습니다. 운전을 하면 아름다운 풍경도 못 봅니다. 뒷자리에서 보는 자연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연방 감탄을 했습니다.
이 방송을 빌려 남편 친구분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그때 밥값은 전부 우리 쪽에서 냈지만, 친구 부인이 이 방송을 가끔 듣는다고 해서 올려봅니다.
감사합니다.
신청곡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안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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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 운전?
유경자
2010.05.14
조회 2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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