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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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흔즈음의 나들이
박경희
2010.05.14
조회 23
어느새 세월이 흘러 내나이 마흔이 흘쩍 넘어버렸네요.
친구들과 여기저기 여행도 다니고 나이트 클럽에가서 춤추는것도 즐기고, 또 커피숍에 모여 커피마시며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웃고 떠들던 그런 시절이 저에게도 있었는데..... 이젠 아득하게만 느껴지네요.
그땐 왜그리 웃을일도 많고 즐거웠는지...
바쁘게 살다보니 어느새 내나이 마흔... 웃는일 보다는 일에 쫒겨 사느라 짜증부리고 화내는 일이 훨씬 많아져 버렸죠.
그렇게 바쁘게 하루를 보내고 저녁을 마감하며 이 음악을 듣고 있노라면 저도 모르게 20대로 돌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마음이 차분해지죠.
꿈 많고 웃음 많던 그때로 돌아 가고 싶지만 그럴수 없음이 아쉽네요
인순이의 "거위의 꿈"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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