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13년차..너무 많은 미움,다툼,원망,바람,이혼위기 등 겪지 않아도 될 일들을 겪으면서 형언할 수 없는 외로움을 서로가 느끼고 있음을 알게 됐어요. 하지만 이미 깊어질 대로 깊어진 골은 누구 한사람의 노력만으로는 채울 수가 없더군요. 뒷모습을 보면 한없이 안쓰럽고 안아주고 싶지만 몸은 따라주질 않고 정말 힘드네요.
이런 우리 부부에게 둘만의 데이트시간을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유난히 음악을 좋아하고, 자기가 생각하기에 정말 가수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조용필,조관우,이승철이라고 말하는 울 남편에게 깜짝 선물하고 싶어요. 13년전의 신혼느낌을 다시 느끼고 싶네요.
가능하겠죠?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이승철콘서트]깊은 골을 메우고 싶네요
전형미
2010.05.16
조회 22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