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한 편 보고 오는 길에...하늘을 쳐다 볼 수가 없더군요.
너무나 눈이 부신 햇빛 때문에요.
왜이렇게 겨울이 길고 춥냐고...도대체 봄은 오는거야? 했는데
찬란한 봄은 짧기만 하네요.
문이란 문은 다 열어 놓아도 시원한 걸 보니..여름의 기온이네요.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이 지나니 이젠 아이들 사생대회,
백일장, 체육대회가 기다리고 있네요.
밖에서 활동하기 좋은 때라서 이런 행사가 5월에 집중되어 있나봅니다.
이제 짙어진 녹음 아래에서 그림도 그리고, 서툴지만 글도 써볼 수
있는 교실 밖의 공부가 잠시 머리를 식혀주었으면 좋겠단 바람
가져봅니다.
오늘 하루도 수고한 이 세상의 모든 부모들과 학업에 등 굽어진
학생들이 편히 쉴 수 있는 밤 시간이 되길 바라며.......
※김연우:지금 만나러 갑니다.
★김신우:기억해줘, 아끼지 못했던 사랑
☆김동률:아이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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