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불임치료를 위해서 직장을 휴직했습니다. 몇번 힘든일도 있었고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서 일단 쉬면서 준비하자는 생각이었습니다.
그런데 쉬게 된 첫날 오후가 되니까 벌써 답답하고 지루하기 시작했습니다. ㅋㅋㅋ..사람이라는게 일을 할때는 쉬고 싶고 일을 놓으면 그 일이 그리우니, 맘 편히 쉬는것도 쉬는 일이 아닙니다.
건강관리가 우선이라 바로 요가부터 배우기 시작했는데 워낙 운동치에데가 운동을 안하다 보니 첫날 2시간정도 배우고는 일주일을 앓아누웠습니다. 그러다보니 갑작스러운 운동은 무리라 싶어, 근처의 공원이나 남산 산책로를 걷는 것으로 바꿨고, 또 뭔가가 배우고 싶어 쿠킹클래스나 교육강좌들을 이러저리 알아봤습니다. 그러다보니 지금 저에게 뭐가 가장 중요한지를 까맣게 잊어버리고 있더군요. 그래서 다시 마음을 다잡고 있습니다. 신경 안쓰고, 마음을 편히 하고 몸이 무리가 가지 않을 것들을 하기로요.
요즘엔 독서와 걷기, 영화보기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마음 편하게 스트레스 받지 말고 소중한 우리 가정의 사랑의 결실을 기다리면서 저에게 소중한 선물을 주고 싶습니다. 바로 " 이승철 공연" 선물과 신청곡입니다.
신청곡은 뜨거운 감자 " 고백 " 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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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나에게 주는 선물!!
강미라
2010.05.18
조회 2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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