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 아침 준비를하고,
남편 출근하고,
아이를 챙겨 어린이집에 보내고,
출근해서 일을하고,
퇴근해서 아이데리고 집에와서 저녁챙겨 먹고, 놀아주고, 책읽어주고, 씻기고, 재우고 난 뒤..
이제 저만의 시간이 왔네요..
이시간이 너무 좋아요. 그리고 윤희님 목소리는 무슨이야기든 다 들어줄거 같구요..ㅋㅋ
요사이 7년차 되는 우리 부부사이에 안좋은 잡음이 많이 들리네요..
슬기롭게 잘 풀어가야하는데...
몸도 마음도 많이 지친듯해요..
아직도 그대로 사랑하는데, 그 마음 다 아는데..툭 건들기만해도 팍 터져버리는 제가 참 답답하네요..
오늘은 남편에게 이야기 해야겠어요.
처음느낌그대로...
정말 당신을 사랑한다고..
이소라의 처음느낌그대로 듣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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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느낌 그대로
하미진
2010.05.17
조회 2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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