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허윤희씨
처음으로 레인보우를 다운받아서
꿈과 음악사이의 음악을 듣고 있던중
마침 이승철 콘서트가 있다는 글귀에
사랑하는 아내에게 선물해주고픈 마음에
용기내어 글을 올립니다.

제가하는 사업이 매번 실패를 하면서
아내는 어쩔수 없이 사회에 뛰어들어야만 했습니다.
오전11시부터 오후11시까지 일을 하는 아내는
하루종일 93.9만 틀어놓고 일을 한다고 하네요
음악을 들으면서 일을하게되면 집중이 된다고 하면서
저에게도 권했지만 오늘 처음으로 들어왔네요.

결혼한지 17년이 되었지만,
매일같이 일을 하는 아내하고는 영화한편 보기조차 힘들었습니다.

며칠있으면 사랑하는 아내 생일입니다.
아내에게 기쁜 선물을 해 주고 싶은데
허윤희씨가 저에게 기쁜 선물을 줄 수 있는 기회를 주시면 안될까요?

아내도 제가 글을 올려서 당첨이 된 사실을 알면
하루쯤은 일을 안하고 콘서트를 보러 갈 수 있을것 같네요
어머님까지 모시면서 가장의 역할까지 하고 있는 아내에게
기쁜선물을 주고 싶습니다.

저에게도 기회를 꼭!주세요 부탁드립니다.
허윤희씨 앞으로도 좋은노래 들려주시고
항상 건강하세요

녹번동에서 회욱 수현 아빠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