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망설였습니다.
주책이 아닌가도 생각해봤습니다. 내 나이 50인데..
젊었을때 한 여자를 알게되고 짝사랑하는 마음을 갖는것처럼
매일 저녁 허윤희씨 음성을 차안에서 듣고 참여도 하고
싶었지만 문자로는 불가능했습니다.
오늘은 일찍 집에들어와서 컴퓨터에 앉아 레인보우를 들으면서
용기를 내봤습니다...
정말 목소리하나에 반해서 계속들었습니다. (물론 선곡도 좋지만...)
항상 말을 하실때 끝부분에 웃음이 섞여있는것이 참 매력이 있네요..
그리그 굉장히 착하신 분 같기도 하고 무슨이야기든 다 들어주며
용기를 주는 그런 분 같아요 그래서
윤희씨 목소리를 듣지 못하면 하루일과가 끝나지 않은것처럼 찜찜
했습니다.
오늘 정말 용기를 냈습니다.
짝사랑하는 사람한테 용기를 내어 말하는것처럼 말입니다.
참 착하고 이쁜 사람 같아서 방송이 너무 좋습니다.
고등학교때 이브의 연가인가 서금옥(?)씨가 방송하던 것 이후
이렇게 짝사랑하며 방송듣고있습니다.
꿈과음악사이에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 모두 수고하시고요
허윤희씨 FORE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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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참 망설였습니다.
곽영국
2010.05.17
조회 1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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