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꿈음가족이 된지는 아직 2달이 좀 안되요 하지만
하루를 꿈음과 함께 정리하기 시작한 후로 마음이 참 편안하네요.
좋은 방송 정말 감사드립니다. ^^
제가 용기를 내서 티켓 신청을 하는 이유가 있어요.
이렇게 신청하는 것도 처음이고 쑥쓰러워서 잘 못하거든요..
근데 용기를 냅니다.
저를 공주라고 부르실 정도를 끔찍히 아껴주시는
저에겐 너무 소중한 아버지가 요즘 많이 힘드세요..
57세 연세에.. 일을 그만 두셔야 하는 상황이신가봐요
아직 확실하게 결정된건 아니지만.. 회사에 가는 하루 하루가
가시방석에 앉은 기분이실 아버지를 생각하면 눈물이 나네요..
어제는 술은 드셨는지..전화를 하셔서 제가 있어서 견딜 수 있다면서
애써 웃으시는데 어찌나 마음이 아프던지
아버지 앞에서 내색은 못하지만 아음이 너무 아파요
매일 매일 기도하고 있어요. 좋은 방향으로 결정되길 간절히 바래요
아버지께 힘내라고 꿈을을 통해 외치고 싶습니다.
너무 이야기가 길어졌나요?
저희 아버지는 이승철노래를 핸드폰에 넣고 다니면서
매일같이 들어실 정도로 좋아하세요.
특히 "그런사람 또 없습니다"를 좋아하세요
아버지께 힘이 될 거라 생각해서 사연 올립니다.
너무 내용이 길었죠? 누구에겐가 털어 놓고 싶었나봐요
감사합니다.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에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힘들어하는 아버지에게 위로가 되는 이승철! 그의 콘서트 신청합니다.
조민혜
2010.05.18
조회 18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