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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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
이민선
2010.05.18
조회 27
아침부터 소리없이 내리는 비가
저녁 늦게까지 온다


내 그리움을 알기라도 한 듯

같이 슬퍼하는 척 하면서 내리는 건가....

내리는 비가
내 맘을 더 아프게 한다..

널 보낸지가 벌써 몇 해가 지나는데
넌 내 기억속을 떠나지 않는구나

이렇게 비가 구슬프게 오면
넌 서스름 없이 내 마음속으로 들어와
날 공황상태에 빼지게 만든다

꼭 긴 어둠의 터널을 지난 듯....
아픈 거억들이 날 힘들게 해....

회사에서 집으로 오는 내내
구슬프게 내리는 비를 맞으며

혹 니가 아직까지 울고 있는건 아닌지
지금 내리고 있는 비가 너의 눈물이 아닌지

혹 너의 눈물이라면
그 따뜻함을 느껴볼려고
비를 맞는지

시간은 지나면 다 잊힌다고 했는데

왜 시간이 이렇게 흘러도
넌 내 기억속을 떠나지 않는거니.?

아파
아프다고
내 맘이 아프다고

그런데

그리워
니가 너무 그리워

나 어떻하니

마음은 아픈데
니가 그립고 보고싶다


니가 있는곳도 이렇게 비가 내리고 있니?


--오태호--

--기억속의 멜로디-- 들려주세요


비가오면 매번 이렇게 슬픈글만 남겨 죄송합니다.
어디다 말을 못해 이렇게
같은 글만 반복하는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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