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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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철 콘서트>신청합니다.(신청곡과합께)
이미열
2010.05.19
조회 21
초여름밤이 깊어갑니다...안녕하세요?

아들녀석이 공부하는 동안...전 꿈음사이 빠져있습니다.
처음 허윤희씨와의 인연은 오후 4시에 첫진행할때 부터인데..그날 얼마나 떠시던지 제가 손발이 오글거릴 정도로 함께 긴장했던 기억이 남니다...지금은 참~~ 잘하고 있으셔요...ㅎㅎ
밤에 더 어울리는 목소리라는 생각이 늘 있어요..

인사가 길었죠...

신청사연은요... 결혼기념일을 마음 속으로만 기념하고..지난간게 어~언 몇해인지라..늦게나마..신(헌)랑하고 화끈하게 보내고 싶어서 신청합니다.경쟁율이 무지 셀께 뻔하지만 쫄지않고 도전해요..신청하고 기다리는 긴장감을 살짝 즐길려구요...

혼인서약때 애아빠가 끼워준 반지가 늘 보면서..손가락에 꼭 맞는 이반지처럼 나도 그이에게 꼭 맞는 반쪽이 되야지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ㅎㅎ 그 반지 지금 서랍속에 있어요..
당첨이 되면..반지를 꺼내끼고..."희야"가 되고 싶었던 그 시절로 돌아가 주부..며느리..엄마..딸의 자리를 내래놓고 오로지 "나"답게 즐기고 싶습니다.(애아빠가 놀랄지 모르지만ㅋㅋ).1985년 20살 ..경희 애희 주희..수많은 희가 무지 부러웠던 그날들 그립네요..

인사만 긴게 아니네요..사연도 길어졌네요...

설레이는 마음으로..기다리는 소소한 행복을 예약합니다.^*^


신청곡: 깊은 밤은 날아서(이문세)
고백(김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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