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허윤희님
저는5월29일 결혼을 앞두고 있는 32살 예비신랑 고시식입니다.
사연을 보낸 이유는 결혼식이 코앞인데 프러포즈를 아직 하지 못했습니다.
어떤 프러포즈를 해야 고민에 고민하다 문득 데이트 때마다 차로 집에 데려다
주면서 같이 듣던 허윤희님 꿈과 음악 사이에 신청할까 합니다.
예전 취업준비 시절 때마다 도서관에서 오후4~6시까지 방송을 청취하며
머릿속을 밝게 하곤 했는데.. 그러면서 팬이되었습니다.
그러다 취업이 돼서 사랑하는 여자를 만나 차로 바래다 주는 길에는 늘 꿈과음악
사이를 청취했습니다. 그래서 인지 예비신부도 허윤희님 팬이 되었고요..^^
프러포즈도 사실 여친 에게 먼저 받았는데, 이제 저도 프로포즈 할까 합니다.
허윤희님 목소리를 빌려 꿈과음악사이 청취 하시는 모든분께
“나 고시식은 김주영을 한평생 사랑하고 검은머리 팥뿌리 될 때까지 행복하게하고 같이 천국 가겠습니다. 결혼해줘서 고마워 사랑한다”^^
신청곡은 축가로 반쪽을 듣고 싶어 했는데..
축가 불러주기로 하신분이 어렵다고 다른 곡으로 해주기로 했답니다.
그래서 vos=반쪽 신청합니다.
(*.5월23일 예비신부쪽 시골에서 피로연하고 저녁에 올라오면서
방송 듣고 청취하면서 깜짝 행복하게 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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