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오늘도 마음안녕 하셨나요? ^___^
계절의 여왕, 5월이 굿바이 인사를 하려는 찰나
마음을 토닥여주는 시 한편을 발견했어요.
언니의 치유적인 목소리로 사랑하는 완준오빠와 엄마
그리고 저의 소중한 지인들,
더불어 지금 꿈음의 청취자분들과 이 시를 나누고 싶습니다.
모두 마음이 안녕하길 바라며..
흔들리며 피는 꽃
도종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이 세상 그 어떤 아름다운 꽃들도
다 흔들리면서 피었나니
흔들리면서 줄기를 곧게 세웠나니
흔들리지 않고 가는 사랑이 어디있으랴
젖지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세상 그 어떤 빛나는 꽃들도
다 젖으며 피었나니
바람과 비에 젖으며 꽃잎 따뜻하게 피웠나니
젖지 않고 가는 삶이 어디 있으랴
connie talbot- I always love you
신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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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며 피는 꽃
전은영
2010.05.25
조회 2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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