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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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오늘날씨.
신혜진
2010.05.26
조회 26
(익명으로 읽어주시면 안될까요??)
윤희씨..안녕하세요...
오랜마이네요......항상 일하면서 듣지만...
최근에 너무 바빠서 글 쓸 시간도 없었어요...
그래도 항상 윤희씨와 하는 2시간은 꼭 간직하고 있어요...
오늘 날씨 정말 좋았죠?..
하지만 오늘 저의 상태를 날씨로 표현하자면 먹구름 가득한....이제 막 비가 억수로 올꺼같은...그런 날씨?!...
팀장으로써 일과 사람...둘다 잡으려고 하는게 왜이렇게 힘들까요?!..
오늘은 너무 힘들어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제 몸이 힘든건 이골이 났는데...맘이 너무 힘들어서...눈물이났어요..이 눈물을 누가 볼새라...등뒤에 있는 회의실로 들어가 진정을 시키고 나왔습니다....
앞으로 더 힘들텐데....누구에게도 이 속마음을 털어놓을곳이 없네요...그냥...늘 강한척...잘 이끌어 가고 있는척....
강하게만 보는 사람들에게 약한모습을 보이기가 쉽지 않습니다.
사람때문에 힘든게 일로 힘든것보다 훨씬 힘든거 아시죠?.
이제 좀 쉬고 싶을뿐이에요...
담달 초에는 무슨일이 있어도 휴가를 내서 혼자 머리도 식힐겸...여행을 갈 예정입니다...
그러면 조금은 나아질까요??
저 가끔은 이곳에서 징징대며 눈물흘려도 되는거죠?

신청곡 : 오늘은 꼭 정엽씨의 nothing better가 듣고 싶어요...

P.S. 쌍산재 너무 가보고 싶은데.....방법좀 가르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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