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한 후 첫 월급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얼마전 기관지가 좋지 않으신 엄마를 위해
공기청정기를 하나 주문했어요.
와. 정말 비싸더라구요. 이것저것 복잡한 기능도 많고.
그래서.. 효도하는 마음에 하나 크~게 사 드렸습니다.
나름 깜짝 선물인지라..
택배 상자를 보고서도 믿기지 않으시는지 눈이 휘둥그레...
해지신 우리 귀여운 엄마..^^
상자를 뜯어보시며 연신 흐뭇한 미소로 신기해 하시며
조립하는 모습을 지켜보셨습니다.
오랜만에 큰 효도 한 것 같아서 얼마나 마음이 기쁘던지요.
다 큰딸이 드리는 선물에 아직도 아이처럼 기뻐하시는
모습에 제 마음까지 훈훈해 졌습니다.
꿈음... 윤희님. 저 잘했지요? 칭찬해 주세요. 히히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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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보다 더 값진 공기청정기.
강지은
2010.05.26
조회 3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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