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틀 동안의 쾌청한 날씨 때문에 기분이 상쾌했었는데
오늘 아침은 선선한 가을날씨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래도 기분이 좋습니다...왜일까요?
부활 콘서트 이후...한참만에 '조용필 콘서트'를 가게 되어
설레임에 그런것 같네요..
마음 맞는 지인들과 함께 공연티켓 예매하고 며칠을
설레였던 이런 마음 아시지요? 어린아이들이 소풍이나 운동회를
기다리는 심정과 같은....
또 한가지 저를 기분좋게 하는 소식이 들려오네요.
인터넷 서점을 기웃거리다가...민 봄내 작가님의 책이
출간 되었다는 소식을 접했거든요...
제가 제일 부러워하는 사람은 정치가도 아니요,
유명 연예인도 아니랍니다...
평소에 글 쓰는 작가님들을 많이 부러워했었거든요..
책읽기를 좋아하지만 글 쓰는 것은 영...자신이 없기 때문이지요.
제목도 예쁜..'그림에 스미다'...
꿈.음에서 추천하신 책 보면서 작가님의 안목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책 출간 많이 축하드립니다...
저도 곧 읽게 될 것 같아요..책이 월요일에 도착한다니
토.일요일이 얄밉네요..빨리 읽고 싶은데...
명화 엽서도 기대되구요....
책 쓰시느라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손이 차다는 말보다는 그 손을 끌어다 옆에 두는 편이 더 낫다.
보았다는 말보다는 느꼈다는 말이 더 낫다.] 함민복..
봄내 작가님의 책...마음으로 느끼며 읽어보겠습니다..감사해요~~
**신청곡***
김신우의 '기억해줘'
김연우의 '눈물나는 날에는'
박강수의 '비가 그치면', '마지막 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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