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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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쳐가는 오월을 보내며...
이보은
2010.05.31
조회 18
정말 오월이 가고 있습니다.
신랑과 다투고는 서로 말하지 않고 지낸 시간이 벌써 한달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무엇이 잘못되고 무엇이 시발점이 되었는지
이제는 가물가물해 가고 있습니다.
다툼에 본질을 잊고 이제는 정말 남남인것 같은 느낌으로 하루하루를
무관심하게 보내고 있습니다.
아직 퇴근한코 일을 하고 있어요. 신랑도 늦게 귀가한다 하네요
근데 조금 흔들리는 마음이 제가 가래떡 구운것을 무척 좋아하는데
오후에 가래떡을 구워서는 내밀고 출근하더라구요.
어찌나 황당하던지....
마음을 풀어야 할까요. 제가 좋아하는 구운 가래떡 때문에..
어찌 다가가고 풀어야 할찌 ....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그때문인지 신랑도 많이 수척해 졌어요.
저 또한 마찬가지이구요..
결혼을 앞두신분들 신중히 생각하고 또 생각하고 결정하세요.
서로가 희생할 각오가 없다면 결혼은 "미친짓"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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