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 게시판 성격 및 운영과 무관한 내용, 비방성 욕설이 포함된 경우 및
  기명 사연을 도용한 경우 , 관리자 임의로 삭제 될 수 있습니다.
* 게시판 하단, 관리자만 확인할 수 있는 [개인정보 입력란]
   이름, 연락처, 주소 게재해주세요.
* 사연과 신청곡 게시판은 많은 청취자들이 이용하는 공간입니다.
  사적인 대화창 형식의 게시글을 지양합니다

님과 오월
김대성
2010.05.31
조회 16

만해께서는 '님'만이 님이 아니라 기른것은 다 님이라 하셨습니다.
어떤이에게는 가람(강)이 님이고, 어떤이에게는 평화가 님이것입니다. 오월엔 님을 찾는 분들이 참 많았던 것 같습니다.
'남'이라는 글자에 점하나만을 빼면 님이 되는 한글이 초성중성종성의 원리가 빼어난 오월의 님은 무엇이었을까요? 또 나에겐 '님'이라는 것이 어떤 의미일까요? 은하철도 구구구 만화가 이야기하는 것 처럼 영원한 것보다 꽃이 지기때문에 아름답고 늙기이에 젊음이 활기있어 보이듯, 죽음이 있기에 삶이 소중하고 애절한 것 아닐까 합니다.
사랑하는 님이 곁에 있으신분들, 님들은 신에게서 가장 큰 선물을 받으신 것입니다.
'님'은 여려모양으로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잘 님을 키우세요.

'등대지기'라는 동요 신청합니다.

댓글

()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 / 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