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씨..안녕하세요
며칠전에 신청곡과 사연에 글올렸던 주부에요.
기억 하실려는지 모르겠지만 지금껏 주부로 지내다가
사회로 다시 나가기 위해 면접을 보고왔는데 너무 떨리는
마음에 대답도 잘 못하고 머릿속이 하얗게 변해버려서
떨어졌구나 하는 마음으로 집에 와서 글올렸는데..
그날 소개도 되지않고 정말 우울한 날이었는데 오늘 글쎄
합격했다는 문자를 받았어요.너무 기뻐서 아들을 붙잡고
방방뛰었더니 영문도 모르는 아들은 눈이 동그랗게 변해서
그냥 같이 좋아해주더라구요.
저에게도 이런날이 오긴 오는군요.능력없고 보잘것없는
아줌마라고만 생각했는데 너무 기쁘네요.
벌써부터 뭘입고갈지 뭘신고갈지 머리는 어떻게하고갈지..
고민이 너무 많아졌어요.
앞으로 사회생활 잘할수있도록 윤희씨가 화이팅 해주세요.
그리고 꼭 신청곡 틀어주세요.
이선희-겨울애상...혹시 이노래가 안되면 이선희씨 아무노래나
괜찮아요^^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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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합격했어요~
김혜란
2010.06.03
조회 37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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