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윤희씨. 제가 계속 휴대폰 문자만으로 윤희씨에게 이야기를 하다가 오늘 오랜만에 컴퓨터를 켜고 있는데 꿈음을 하게 되어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네요. ~~
참, 여태까지 민봄내 작가님을 민복례 작가님으로 잘못 알고 있었네요. 하하. 대학시절에 같은 동아리에 서복례라는 분이 저를 예뻐해 주셨는데. 그 분하고 이름이 같아서 한 번은 '성을 바꾸시고 작가활동을 하시나?' 하는 엉뚱한 생각도 했습니다. 노래의 선곡이 너무나도 저를 배려하듯이 편해서 그런가요? 아마 제 또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80년대와 90년대를 아우르는 노래들. 아마 대부분의 제 또래분들이 공감하시지 않을까 생각해요.
편안하고 친구같은 방송 잘 들을게요. 그리고, 전에 술먹고 장난 문자를 보낸적이 있어서 사과를 드렸었는데 그 이후에 술을 먹고 문자를 보낸적이 있어요. 장난을 치려고 보낸것은 아니었는데 윤희씨가 방송을 하시다 실망하신 것 같다는 생각에 서운하기도 해서 한동안 방송을 안들었어요. 그러다, 시간이 흘러 다시 듣게 되었죠. 얼마전 틀어주신 바비킴의 '사랑 그놈' 이 저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음대로 갔다가 오는. 이 변덕장이를 '푸훗' 웃음 한 방으로 용서해 주시길 바라며 이만 고해성사를 마치나이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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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글을 남기네요.
이성훈
2010.06.02
조회 2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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