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가끔 아들과 저녁이면 걷던 중량천 자전거 도로를 몇일전부터는 혼자 걷습니다.
올해 실업팀에 입단하면서 시간이안나 집엔 거의 오지 못하는지라 혼자 운동할때면 아들 생각이 더 나네요.
어느새 훌쩍 커버린 아들사진을 보면서 지난날의 추억으로 히죽히죽 웃음도 나고 즐거운 오후를 보내고 있습니다 .
8개월만에 조산한 아이라 손도 더 많이 가고 안쓰럽고 조심 스러웠는데 꿈(국가대표)을 이루려고 열씸으로 뛰면서 울고 웃는 아들을 보면서 저도 같이 울고 웃는 답니다.
운동(탁구)선수라 어려서 부터 집을 떠나 숙소 생활을 하다보니 자주 볼수 없고 둘째 아이랑 비교하면 가슴 한구석이 찡한게 많답니다 ㅜ,.ㅜ ..
그런 아들이 오늘 스무번째 생일을 맞아 성년이 되었습니다.
너무나 자랑스럽고 대견해서 기특하기만 한데
낳아주셔서 고맙다는 문자로 결국 눈물나게 하더군요..ㅎㅎ
자랑스런 우리 아들 너무나 사랑한다고 윤희님의 편안하고 다정한 목소리로 전해주세요.
아들 (유훈석) 너무나 사랑한다 ~~
Happy birthday ~~
아들이 좋아하고 잘 부르는 노래 김신우
The man 선물해 주세요 ^^
p.s : 어제 운동 하면서 문자로 신청했는데 소개
안해 주셔서 다시 올립니다 ..이번엔 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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