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이 바다에 미광을 비추면 나는 너를 생각한다
희미한 달빛이 샘물위에 떠 있으면 나는 너를 생각한다"
영화 "클래식"을 보며 이글이 너무 좋다며 계속 오물거리며 읽던 너의 모습..아직도 잊혀지지가 않아..
너가 조금씩 사랑을 하며 힘들어도 그사람이 좋아.그사람이 내 삶의 이유인것 같아,,하며 속삭이던 너의 모습..
너가 그를 지우기 위해 긴 여행을 떠나고나서야 알았어..
사랑이라는거..아프고 힘들고 지치고..그래도 그 사람이 있어서..그 모든것을 다 감수한다는 것..
나도 이제 너와 같은 사랑을 하고 있어..
마음이 아프고 힘들고 고통스러우면서도 그와 있는 시간과 공간이 참 감사하게 까지 느껴지는거..
친구야..너도 그랬구나..너도 이런 느낌이었구나..
이런게 사랑이라는 거구나..
사랑에 실패해서 다시는 사랑따위 안할꺼라 다짐했던 나에게 이런 느낌을 가르쳐주려고 했던거구나..
난 오늘도 널 그리워해..
넌 어디에 있는거니///ㅠ.ㅠ
(신청곡:자전거 탄 풍경-너에게 난 나에게 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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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소네트) 넌 어디에 있는거니..
반현종
2010.06.04
조회 4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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