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오랜만에 꿈음에 글 남기내요...
하루를 멀다하고 꿈음과 함께하다가 한동안 너무 바쁘고 힘들다는 핑계로 꿈음과 함께하지를 못했내요.
잦은 야근과 퇴근후 이러저러한 일로 마음에 여유가 없었어요.
말라붙은 카스테라처럼, 식어버린 닭 가슴살처럼 참 퍽퍽한 시간들이 참 많아요 요사이...
작은 일에 행복하고 감사해하자 자꾸 되내여도 안될땐 안되더라고요.
다 이해하고 전부 안아줄수 있는 마음이면 참 좋으련만...
아직 덜 컸나봐요. 나이는 벌써 큰 주먹으로 한움큼 먹었는데....

오늘도 몇몇 직원이 남아서 같이 야근을 해요.
조금있다가 맛있는 야식이나 시켜서 같이 먹으려고요.
꼭 이럴때만 꿈음을 더 찾나봐요 ^^;
괜히 미안한 마음이 드내요...
그래도 이해해 주실거죠? 오늘도 좋은 음악 많이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