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한해 텃밭에서 고추, 상추 ,참외 ,토마토, 토란 ,감자 ,옥수수

깻잎,배추, 열무등을 수확하고 지인들에게 모두 나누는 즐거움을 갖

고 있어서 올한해는 글쎄 어떻게 할까 하다가 조그마한 텃밭을 빌

려서 그곳에 상추를 심었다고 하더군요.전 피부가 연약해서 햇빛에

나가는게 두려웠었는데 올해도 상추를 퇴근길에 가져다준 신랑에게 잘


했다고 토닥이면서 독려했어요.^^야채를 좋아한지라 그가녀린 상추의

빛깔이 신선해서 함박웃음을 짓고 봄에 취를 채취해서 가져다준 옆동

언니에게 달려가고 지인과 나누는 기쁨에 하루가 즐거워졌어요.

올한해도 몇가지를 준비해서 여름나기를 해야겠어요.

신선함이 주는 향긋함!

오늘은 햇빛, 바람 ,물 그리고 오아시스같은 모든것들

에 감사함을 느끼고 싶어요. ^^

신청곡 오아시스 , 빅뱅- 저녁놀, 토이-좋은 사람,4월과 5월- 장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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