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태어나서 첨으로 라디오에 사연을 올려봅니다.
ㅋㅋㅋㅋ 완전 떨리는 맘으로 글을 씁니다.

내가 왜 이런걸 하는지 저도 잘 이해를 못하겠지만 제 속에 있는 마음이 막 시키네요....^^

자 그럼 이제 시작해 보겠습니다. 이쁘게 봐주세요

집에서는 무뚝뚝한 오빠고 형이고 아들인데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면서 부터 사소한것들까지 변하네요. 참 신기한 경험이죠....^^

제나이 36살 7년만에 저에게 찾아온 한사람이 있습니다. 보잘것 없는 저에게 다가와준 그녀~~ 너무나 사랑스럽고 고맙고 감사합니다. 남들처럼 많이 해준게 없어 너무나 부족하지만 언제나 저에게 칭찬과 격려로 용기를 불어넣어주는 그녀

그녀때문에 저의 일상이 변하고 있네요.

다이어트는 꿈에도 생각하지 않았지만 어느순간부터 시작했고 그녀와 피크닉을 갈때면 그녀를 생각하며 혼자 장을 보고 음식을 준비하고 맛있게 먹어줄 그녀를 생각하면 즐거운 마음으로 준비를 합니다. 피곤하거나 짜증나거나 이런거 전혀 없습니다. 완전 행복한거죠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는 건 너무나 행복한것 같습니다. 이세상에서 제가 제일 행복한 사람입니다.

받는거 보다 주는게 더 행복한것 이것이 바로 사랑이 아닌가 싶습니다. 언제나 변함없이 그녀를 지켜주고 싶습니다.

이런 저의 마음을 담아 노래 신청하고 싶습니다.
한동준의 "너를 사랑해"

꼭 들려주세요. 여자친구가 꼭 듣는 방송이네요. 이노래 듣는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행복을 느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