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희님 ..
전 왜그리 팥을 좋아하죠??
혹시 윤희님도 좋아하시나요????
팥밥 팥빵 팥시루떡 그리고 .. 팥칼국수
특히나 이 팥칼국수는 유년시절부터 ..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 눈비비면서 한그릇 뚝딱 할만큼 좋아했습니다
한겨울엔 . 뜨거울땐 뜨거운대로 사~~알짝 얼려서 먹음 .
아이스크림 먹을때 처럼 맛있었습니다 ..
어젠 갑자기 이 팥칼국수가 먹고 싶은거예요 /
그래서 집에 있는 팥을 삶고 면은 그냥 마트에서 사다가
한솥 끊였습니다 .
그랬더니 .아들이 .. 왠 느닷없이 팥칼국수 냐구 묻더군요
그래서 대답했습니다
엄마 뱃속이 암만해고 이상하다고 .
갑자기 팥칼국수가 먹고 싶고 , 시디신게 땡긴다고 .말입댜 ..
아들이 정색을 하더군요 .
머시라앙~~~ 그럴리가 없겠지만 . 엄마
내가 내일모래 장가 들 나이유 ..
이나이에 동생 기저귀 갈일은 . 없겠지유 ~~~ 하하하 ~~
아이고 윤희님 ..
아들 무서워서 . 팥칼국수 땡겨도 참아야 겠습니다 .. ㅎㅎ
신청곡 .. 성시경 안녕 내사랑 .
하림 사랑이 다른 사랑을 ..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