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인 고3 딸래미..
늦은 시간까지 공부하느라 아침이면
이부자리에서 나오기가 어찌그리 힘든지..
안쓰러운 마음도 있고 좀더 일찍자면
아침에 일어나기 수월할텐데 하는 생각을
반복하면서도 한자라도 더하려고 애쓰는 모습이
안쓰럽고 딱하기만 하네요.
입맛이 없으니 아침 거르는건 다반사고...
얼른 수능이 끝나서 딸아이 어깨가 가벼워
졌으면 하고 바래 봅니다.
그것도 두개나 들고 다니는걸 보면 마음의 짐도
무거울텐데 어깨에 메고 있는 가방까지 무거우니..
안쓰러운 마음 뿐이네요.
`엄마가 원하는 대학에 입학해줄께요.
저 열심히 공부하고 있잖아요!'
더위도 잊고 모두가 월드컵에 환호하고 있을때 보고는 싶지만
한번 보면 자꾸 생각난다며 애써 외면하네요.
`가혜야?공부하느라 고생 많은데 건강챙겼으면 좋겠어..사랑한다^^'
신청곡..그대를 사랑하는 10가지 이유/이석훈
special day/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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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 때문에 아침마다 실랑이를 하네요!!
박혜정
2010.06.14
조회 14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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