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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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나누는 즐거움
정현숙
2010.06.14
조회 25
안녕하세요?
지난 토요일에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떡케익을 들고 오빠네를 방문했어요.멜론과 키위도 좀 사가지고요.

단호박떡이었는데, 새언니랑 조카딸이 좋아하는 것이고, 키위 역시 조카딸이 좋아하는 거라 준비해간 거지요.

그 전날 오빠가 새언니께 들어온 거라며 재첩을 많이 갖다주기에 저도 답례 겸 준비해본 품목이였어요.

새언니는 비가 내리는 가운데 선물을 들고 찾아온 제가 고마웠던지, 주일 아침에 떡케익 반판을 다 먹었다며 전화를 해주었어요.해외 출장 중이라 공항가는 길이라면서요.

바쁜 와중에 전화 준 새언니가 고마웠는데,언니 역시 딸을 혼자 두고 떠나는 게 섭섭한 가운데,제가 딸이 좋아하는 단호박떡과 과일을 가져가서 좋았던가 봐요.

어제 재첩을 넣고 무랑 두부를 썰어서 찌개를 끓이니까 어찌나 맛있던지...싱싱한 재첩이 들어가서 찌개의 맛을 진하게 했겠지만, 가족의 사랑이 우러나서 더욱 맛있지 않았나 싶은 마음이었어요.

오늘은 이렇게 음식도 준비되어 있어서 한가하니 있다가 밤 10시에는 레인보우로 꿈음과 실시간으로 교류도 하고 싶어요.고맙습니다.

신청곡
버터플라이-러브 홀릭
다시 태어나도-김돈규.에스더
죽어도 못보내-2am
생각이 나-부활
바람이 분다-이소라
나의 외로움이 너를 부를 때-장필순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김광석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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