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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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한 마음~
장진호
2010.06.16
조회 27

이런저런 넋두리를 늘어놓고싶은 날씨네요.

비오는 날씨처럼 제마음도 조금은 무겁거든요.

좋은사람을 만났습니다.

이제 자리도 잡고싶고 한데 상황의 여의치않아 답답한 하루하루.

누군가의 손길은 받고싶지않고 ..

약한 모습은 다른사람에게 보이고싶진않고.

이런저런 생각이 많이 드네요

날씨따라 괜시리 복잡한 맘에 ..

제 여자친구가 이 방송을 가끔 듣는다곤하는데.. 이 글은 보지않았으면

하네요.

그래도 아무말없이 기다리고 믿어주는 그사람이 고맙습니다.

그리고 그냥 이런저런 얘기를 누군가는 한번쯤은 봐주겠구나 하는 생각

에 글도 써봅니다.

기대만큼 생각만큼 많이 빨리 모든일이 되지않아 조급하기도 하지만

매일 궂은 날만 있는게 아니니까 그런 생각으로

오늘도 화이팅하려구요.

이른출근 늦은 퇴근에 너무 피곤한 나날이지만

좋은 음악 좋은사람 좋음 말들 .. 가까이에 늘 있다는 생각이 가끔은

제게 힘을 주는것같습니다.

왠지 비가오니까 센티(보통 센치하다고들 하죠..ㅎㅎ)해지네요

여자친구가들으면 좀 느끼하다고 하겠는데..

오늘은 이방송을 안들어주었으면..좋겠네요..

이제 기운내고 출근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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