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청소를 하는 날이라 하루 종일 분주할 것같아서 미리 사연을 올려봅니다.
이래야 피곤해도 귀를 쫑긋 세우고 라디오를 들을 테니까요.실지로 몇 달 전에 면빨래를 삶고 있는데, 제가 신청한 빅마마의 음악이 흘러나오니 피곤도 싹 가시고 얼마나 좋던지요.
오늘도 그런 기쁜 기대를 하며 마치 은행에 달려가는 기분으로 글을 남깁니다.예금 만기일에 은행에 가서 이자를 받으면 누구에게 선물을 받은 듯 그저 돈이 제게 굴러오는 것같은 희열감을 맛보는데, 이렇게 미리 글을 올려놓았다가 방송되면, 남이 대신 써서 저를 칭찬해주는 것같은 착각이 들어서 어찌나 좋은지...
비록 대기는 불안정하고 몸은 힘들어도 꿈음과 함께 하며 즐거운 밤을 보내고 싶어요.고맙습니다.
신청곡
산골 소년의 사랑이야기-예민
여름밤의 꿈-김현식
그 흔한 반지도-마야
지금은 알 수 없어-김종서
이 밤의 끝을 잡고-솔리드
거울을 보다가-거미
멍-김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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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저녁 프로를
정현숙
2010.06.16
조회 2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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