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씨..
어제 연극보고 가다가 문자로 꿈의대화를 신청한 4694예요^^
비록집에 도착해서 들었지만, 장혜진씨의 노래도, 윤희씨 목소리로 소개해 주신 사연도 너무 감사했어요.
그 덕에..남은 밤시간도 남편과 아름답게 감성에 젖어 보냈답니다..^^
꿈음이 요새 제 일상에 얼마나 많은 위로가 되나 몰라요..
삼십대 중반에서 후반을 내달으며 크게 자녀와 가정을 위해서 살지는 않았지만..먼가 이루어 놓은거 없이 금방 마흔이 될꺼 같은 두려움에.
텅빈 느낌의 가슴으로 휑하니 지나는 하루하루가 얼마나 많았는데..
아름답다고 느꼈던 20대에 들었던 음악과, 세상사람들의 사연을 들으면서..식상하지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은 되새기면서 기쁨을 찾으려 합니다..
그 기쁨안에 남편과,딸과 또 저에게 너무 소중한 제 일과..
그리고 꿈음이 있네요..
이른아침 출근해서 어제의 감동을 다시 기억하며 글남겨요..
밤에 뵈요..윤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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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대화후..
최기정
2010.06.16
조회 26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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