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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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악물고 뛰었습니다^^
김혜란
2010.06.16
조회 27
허윤희씨...
먼저 감사인사를 드려야 할것같아요
더 부페 식사권 정말 잘 받았어요.감사히 아이들과 잘먹을께요

저희 아들이 올해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했거든요
그런데 오늘 선생님과 학부모들 체육대회가 있었어요
너무나 평범한 우리 아들에게 뭔가를 보여주고 싶어서 개인 달리기
에서 이를 악물고 뛰었어요.그런데 그런 엄마들이 많았던지
왜그리 다들 달라기를 잘하시는지...
왕년에 육상선수 했던 엄마 한분이 계셔서 비록 일등은못했지만
2등을 했어요.팔목에 도장이 찍히는데 문득 초등학교 시절이 생각나더라구요.특별히 잘하는게 없어서 달리가라도 이겨보려고 이를 악물고
뛰었던 적이 있었는데..^^
오늘도 그런마음으로 뛰었습니다.
아마도 내일 다리가 아파서 잘 걷지도 못할것 같아요
2등까지 한 엄마들은 계주를 또했거든요ㅋㅋㅋ
하지만 오랫만에 옛날생각도 하고 아들을 위해 달리기도 하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신청곡이 된다면 강수지씨에 보랏빛향기 틀어주시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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