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주 전부터 비 오는 날 분당까지 헤매고, 후배를 만나러 인천에 가는 등 제 건강에 무리하게 과로를 했더니 기어이 탈이 나고 말았어요.
지난 주 수요일부터 장염이 생겨서 고생 좀 하다가 주말부터는 몸살까지 보태서 어제 아침까지도 병과 몸이 일대 격전을 벌이느라 아주 난리도 아니었어요.
그래서 어제 오전에 대강의 반찬만 준비해놓고 종일 휴식을 취했더니 오늘은 좀 괜찮네요.
다들 폭염에 시달리며 잠을 설치고 입맛을 잃고 힘들지 않나요? 저도 어제까지는 배고픔을 모르고 지냈어요.
그래서 야채와 과일만 먹으며 기름진 음식을 가까이 할 수 없었기에 상한 우유를 버리며 참 아깝고 하늘이 노할 일이라고 걱정했답니다.그래도 유제품은 변질된 걸 먹으면 식중독을 일으킬까 무서워서 차마 못먹겠더군요.
이제 장마가 시작되면 실내에는 습기가 차고 기분도 우울해질텐데, 되도록이면 뽀송뽀송한 마음으로 지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같아요.고맙습니다.
신청곡
오늘같은 밤이면-박정운
기억 속으로-이은미
체념-빅마마
별이 진다네-여행스케치
파도-유엔
출발-어떤날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예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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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을 추스리고
정현숙
2010.06.21
조회 2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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