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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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올립니다. 저의 고마운 친구 꿈음입니다.
이진성
2010.06.19
조회 28
18박 19일의 긴 출장, 열두번 비행기 타기, 서른한번 회의하기, 일곱나라 방문, 아홉개 도시 찾아가기....인도의 정말 힘든 곳, 먼지가 가득하고, 더위에 40도가 넘는 더위에, 에어컨이 안나오는 차안에서, 땀을 비오듯이 흘리며, 달려가기...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의 이국적인 그곳 음식 맛보기, 필리핀에서의 장대같은, 정말 우산을 뚫어버릴듯한 비속에서 걸어가기.....이렇듯 힘든 출장도 시간이 지나면, 추억이 되겠지요. 마닐라에서의 마지막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고생 많이 한 팀원들, 상덕. 진수. 호익. 민지. 인철. 승용. 인창 에게 고마움을 전합니다. 내일이면 만날 사랑하는 지은과 소은이를 생각하니 마음이 설레입니다. 소은과 지은이 좋아하는 노래, "넬"의 기억을 걷는 시간, 혹은 이승철님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 또는 이동원님의 "내 사람이여", 혹은 김의철님의 "불행아", 혹은 박상민님의 "해바라기", 혹은 러브홀릭의 "인형의 꿈" 중에서 부탁합니다. 어제 아나 들려 주셨으니, 오늘은 들려주세요^^.

저의 사랑하는 사람, 소은과 지은이 정말 보고싶습니다. 소은아, 지은아 아빠가 많이 많이 사랑한단다...지은은 저의 아내이고, 소은이는 저의 열두살난 딸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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