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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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올 여름은 휴가 가고 싶어요
최보연
2010.06.28
조회 24
올해 90세 이신 할머니를 돌본지 5년째가 되어갑니다.
하루종일 한달내내 일년내내 아무데도 못가고 집에서 할머니를 돌보고 있는데, 그래서 남들 다 가는 여름휴가 한번 가본적 없지만.
올 여름은 휴가 한번 가고 싶네요.

상상만으로 즐거워 지는 여름 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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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7 월 날씨 맑음


혼자만의 여행은 처음이라 며칠전부터 설레였다.
5년만에 누려보는 자유. 집에 계신 할머니께는 죄송하지만.
비행기 타고가는 해외나 제주도는 아니지만.
초등학생 이후 처음 와본 서울.
어제는 남산에 시내버스를 타고 올라갔었다.
남산 야경이 어찌나 멋진지. " 이야~" 하는 감탄사만 나왔다.
오늘은 티비에서 자주 나오던 인사동 그리고 북촌한옥마을 에 왔다.
옛날 물건과 건물들을 보니 너무 신기했다.
서울사는 친구집에 여정을 풀었는데, 오후에 회사끝나고 청계천에 함께 가잔다.
오랫만의 여행. 그것도 여름휴가. 앞으로도 이렇게 자주 여행을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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