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의경으로 군복무하던 시절 저녁10시에 하는 이 프로그램이 저에게 큰 힘이되어주곤 했었는데 제대후 청취가 불가능한 전주로 내려와 생활하다보니 2년동안 잊고 살았습니다.
몇일전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던중 문득 꿈음이 생각났습니다.
이 프로그램이 아직도 있을까 하는 생각에 검색을 해보고 허윤희 아나운서가 그대로 진행하더군요
레인보우를 다운받고 저녁10시가 되길 기다렸습니다
세세한 부분까지 거의 다 그대로더군요
너무 반갑고 고마웠습니다 그대로 그자리에 있어주는 꿈음이..
허윤희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꿈과음악사이가 앞으로도 오래오래 계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도서관이 문을 닫는 10시50분까지밖에 청취할 수 없겠지만
앞으로 계속 이 시간만큼은 함께 하겠습니다.
제가 군복무했던 서울금천경찰서 방범순찰대와 금천경찰서의 모든 분들이 사고없이 안전하게 근무하셨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이시간을 빌어 전하고 싶습니다.
추억할 수 있는 기억이 있다는 것과 그 추억들이 변하지 않고 그자리에 존재하는건 참 고마운 일입니다.
김진우의 Thank You 신청할게요..
(이노래가 안된다면 브런치의 다이어리나 1984의 한동안 멍하니로
대신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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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만입니다..
설은환
2010.06.29
조회 35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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