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여름밤 이맘때면
머리 위로 흐르는 아름다운 은하수를 바라보며
할머니께 견우 직녀 전설 이야기를 듣던 시절에
전 반짝 반짝 빛나는 별에게 반해 버렸습니다 .
넒은 마당 한가운데 놓여 있는 평상위에 누워서 바라보았던
수억 수천개의 별을
별하나 별두울 별셋 별넷 .. 아마도 열까지도 못세고
꿈나라로 직행했던 , 유년시절에 나의별은
지금도 가슴 한켠에 살아 숨쉬는지 ,
누군가 별 이야기만 해도 콩당콩당 뛴답니다 ..
중학교 수학여행 코스로 천문대 가서 보았던 별들은
지금도 생생합니다
바로 눈앞에서 수많은 별들이 쏱아져 질것 같은데
정말 눈이 부시더군요
아~~이럴때 작가님들이 부럽습니다 , 글재주가 없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잊지 못햇던 별은
전라북도 순창에 강천사를 학창시절에 무박으로 산행을 갔는데 .
사막 한가운데 있는 오아시스에서 바라보는 별처럼
정적만이 남아있는 공간에서
별들만이 소곤소곤 소곤대는 소리가 들리는것 처럼
눈앞에 반짝이는 별들에게 또 한번 흠뻑 반하고 말았습니다 .
더구나 유식한 선배가 들려주는 별자리 이야기는
한편의 영화를 보는것처럼 감동을 주더군요
여름밤의 별자리는
거문고자리 는 직녀별이고
독수리 자리는 견우별이고
백조자리 . 전갈자리 . 처녀자리 큰곰자리 ..
그 별자리마다 , 그리스신화가 다 들어 있답니다 .
그 가슴한켠에 살아 숨쉬는 별자리를 보려
벼르고 벼르고 해서
이번 여름에 드디어 간답니다 ,,
저번 1박2일 예능프로에 나왔던
영월에 별마루 천문대로 고고 렛츠고 ,
영화 라디오스타 배경이기도 하다네요 ..
영월 하면은 슬프디 슬픈곳
학창시절에 친구랑 함께 가서는 . 어린 단종을 생각하면서
음주 한잔에 꺼이꺼이 울었던 추억도 있네요 .. ㅎㅎ
별 .. 이병기
바람이 서늘도 하여
뜰앞에 나섰더니
서산머리에 하늘은 구름을 벗어나고
산뜻한 초사흘달이 별 함께 나오더라 .~~
학창시절에 참으로 많이 불렸던 노래였는데
가물 가물 합니다 . 윤희님 .
워메 별 이야기 하니
벌써 부터 설레여서 잠이 안오네요
이런 저를 우리식구들은 , 철이 덜들었다고 하네요 .. 칫잇 ~
낭만이라곤 씨알도 없는 사람들 .. ~~
꿈음가족들도 올여름엔
반짝반짝 빛나는 별 따려 가는거 어떠세요 .. 코올>>>>>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