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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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간의 짧은 이별.
유근영
2010.07.05
조회 32
안녕하세요. 저는 대학교 3학년인 여대생입니다. 저에겐 이번 7월7일이면 만난지 2주년이 되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함께 지낸 시간은 얼마되지 않습니다.

그 친구가 군대에 간지 1년 6개월이 지나고 있고..
저는 다음달에 미국으로 1년간 공부를 하러 떠납니다..

저희는 사귀기 전에 고등학교 동창으로 만나, 같은 학교에 입학하고, 같은 동아리에서 활동했습니다. 서로의 집은 1분거리밖에 되지 않고.. 제 친한 친구가 그 사람의 친한친구이기도 합니다. 그러다 2008년 7월7일 집앞 놀이터에서 제가 그에게 사랑고백을 해서 우리는 연인이 되었습니다.

참으로 기막힌 인연으로 지금까지 좋은 만남을 유지하고 있지만, 이제 곧 떠나는 제 발길은 무겁기만 합니다. 군대에 간 그를 기다리면서 부단히도 힘들었기 때문에, 혼자 남겨질 그가 얼마나 마음이 아플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기다려주겠다 얘기해주는 그에게 제가 좋아하는 허윤희씨의 음성으로 사랑한다는 말을 대신 전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대영아 사랑해'

7월7일 방송에서 신청곡과 함께 사연 소개해주셨으면 합니다.

김범수의 남과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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