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성년의 날에 스무살 나의 노래 코너에 사연을 올렸어요. 당일에도 사연이 안나오고 그 다음주에도 또 그 다음주에도 사연이 안나오길래 선곡이 안되었나 보다 하고 체념했습니다^^

그런데 얼마전에 집에 소포가 왔더라고요. 겉봉에는 꿈음 주소가 써있구요. 뭔가 하고 열어봤더니 놀이공원 입장권!

혹시나 하고 꿈음 홈페이지를 보고 선곡표를 확인해봤더니 6월 7일날 제 신청곡이 있더군요. 제가 못들었던 날 사연과 신청곡이 소개되고 선물까지 주신거죠! 이럴줄 알았으면 한 주만 더 들어보는건데 아쉽네요.

깜짝 선물 너무 고맙습니다. 그런데 윤희님의 따뜻한 목소리로 제 사연을 소개해주는게 듣고 싶었는데 이미 지나갔네요.

혹시 다시듣기는 안되나요? 아니면 6월 7일날 녹음하면서 들었던 분들 계시면 파일이라도 올려주시면 거듭 감사드리겠습니다^^;

역시 꿈음은 매일 들어야 한다는 계시일까요? ㅎㅎㅎ
두고 두고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