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윤희의 꿈과 음악사이에

음악FM 매일 22:00-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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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한가해서
정현숙
2010.07.05
조회 17
안녕하세요?
지난 주엔 아주 죽을 뻔 했어요.주변에 일도 많고, 약속도 있어서 밖에 나갔더니 그래서 또 지치고 피로하고...이러고 집에 와보니까 냉장고가 텅텅 비어 있어서 반찬을 만드느라 힘들고 더워서 너무 고생했어요.

하지만 오늘은 편안하고 좋군요.주말부터 푹 쉰데다 종일 햇살도 비추어줘서 기분도 가벼웠고요.

또 냉장고에 지난 주에 해놓은 반찬이 가득 들어있어서 부자가 된 것마냥 마음이 풍성한데, 어제는 새언니가 수박과 바나나, 사과까지 보내줘서 당분간 비타민 걱정은 안해도 될 것같습니다.

하지만 어지간히 덥긴 하군요.설거지하고 쌀을 씻는 등 손을 찬 물에 넣고 있어도 땀이 나니...7월 초순부터 이렇게 더우면 중복에는 어찌 견딜는지...

그래도 꿈음이 시작되는 시간에는 서늘한 바람이 불 것이라 기대하며,있다가 10시에 만나요.고맙습니다.

신청곡
산골소년의 사랑이야기-예민
썸머타임-포지션
난 나보다 널-서문탁
총 맞은 것처럼-백지영
슬픈 인연-이은미
제주도의 푸른 밤-성시경
기적-김동률.이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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