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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난아빠, 잘난아들
정충
2010.07.06
조회 41
못난아빠는 어렸을때 많이 가난했어요
점심도 못싸가고 수돗물로 배를 채우며 학교를 졸업하고 어른이 되어가면서 다짐했어요 나중에 어른이 되어 장가를 가고 내 아이들 낳으면 먹는것 만큼은 풍족하게 먹여주겠다고 다짐하며 그렇게 성장을 해서 어른이 되었고 5학년,3학년의 두아들을 둔 아빠가 되어 뜻대로 아이들 먹는것 만큼은 배불리 먹여줄수 있는 가장이 되었는데 그 아빠가 몸담고 있는 회사가 많이 어려워 또다시 아이들을 옛날의 나처럼 굶기지 않을까 걱정이 앞섭니다
그런데 그 못난아빠의 잘난아들이 1학기말시험을 봤는데 전교 1등은 아니지만 평균 96점, 83점을 받아왔네요
회사는 힘들고 마음은 무겁지만 높은 점수를 받아온 잘난아들들이 있어 밤을 새워야 하는 오늘도 즐거울수 있을것 같네요
둘째녀석은 공부에서는 조금 뒤지지만 녀석 그래도 나름 재능이 보여요
지금의 폭풍이 조용히 지나가고 잘난아들들을 잘난어른으로 만들어놔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좋은음악 감미로운 방송 매일매일 도둑청취만 해요
언제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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